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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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정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1.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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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학교선정, 美 벅스카운티 한글학교 최우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19일 ‘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동포학생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한글학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 117개국 1,875개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총 218건의 맞춤형 사업에 대하여 지원했다.

 재단은 작년 연말까지 지원에 대해 받은 결과보고를 통해 10건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확산시켜 한글학교 교육역량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218건의 사업 중 한글학교 현장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한 성과가 뛰어난 한글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글날, 세종대왕과 독도를 만나다’ 라는 프로젝트를 실시한 미국의 벅스카운티 한글학교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광복 70주년 맞이 2015 여름 한글캠프’를 진행한 동경 한국학교부설토요학교, ‘좋은 수업 프로젝트-우리학교에 맞는 글쓰기와 역사교육’을 진행한 독일 프랑크프루트 한글학교 등 6개 학교가 우수상을,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한글학교,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 등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최우수 학교에는 3,000달러, 우수 학교는 2,000달러, 장려상을 수상한 학교에는 1,000 달러의 상금과 상장(또는 상패)이 전달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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