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 발간
상태바
「2016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 발간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4.25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진출 시 직면하는 애로사항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재외공관의 지원 역할 제고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주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사례를 모아「2016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

「2016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에는 작년 재외공관을 통해 지원한 다양한 사례 중 131개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수록됐다.

성공사례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지원(59건) △미수금 해결지원(10건)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원(42건) △해외 취업·창업 지원(12건) △기타 지원 사례(8건) 등 5개 항목이 있다.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원 사례로는 홍콩 국제공항 제3활주로 기반공사(7.2억불)가 있고, 미수금 해결 지원 사례로는 필리핀 전력보조금 미수금 회수 지원(4,984만불) 및 알제리 플랜트 건설사업 미수금 회수 지원(3,500만불)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례집은 우리기업이 해외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외공관의 지원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사례집을 외교부 홈페이지(이슈별 자료실>주요발간물)에 게재하고, 경제단체·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도 배포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시 참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