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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 주민에 제3호 '사랑의 집' 지어주기

기사승인 2017.05.18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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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윈 인도네시아 "현지사회와 유대 이어나가겠다”

   
▲ 헤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에 참가한 봉사자들 (사진 코윈 인도네시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인도네시아(회장 박현순)는 지난 5월 13일(토), '해비타트 인도네시아’ 행사를 통해 센툴의 한 고지대 마을 구눙 바투를 방문, ‘사랑의 집 지어주기’ 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집을 후원받은 수혜자는 자녀 3명을 둔 64세의 외벌이 어머니 '이부 아치' 이며 그녀는 지금까지 대나무와 합판으로 만든 주택에 기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윈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매년 5월에 생활이 어려운 현지 주민에게 주택을 한 채씩 기증하기로 사업계획을 세워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 3호 주택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코윈 주니어를 참가시켜 변화를 시도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는 올해 하루 만에 참가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집짓기 기초작업을 하는 봉사자들 (사진 코윈 인도네시아)

코윈 회원들과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코윈 주니어 15명을 포함한 30여 명의 봉사단은 집이 들어설 바닥을 고르고, 벽면이 세워질 땅을 파고, 기둥이 될 철근을 조립하는 작업으로 땀을 뻘뻘 흘렸다. 주택 벽면의 가장 밑바닥에 돌을 채우고 이어서 시멘트를 채워넣는 것으로 일과를 마친 봉사단은 나머지 작업을 이어갈 인부들에게 들고 있던 연장을 넘기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 집짓기 기초작업을 하는 봉사자들 (사진 코윈 인도네시아)


집짓기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부모들은 “코윈 인도네시아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박창희 봉사분과 위원장은 “휴일을 봉사와 바꾼 청소년들과,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해준 부모에게 이번 봉사가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사회와의 유대를 이어나가 한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익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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