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사콜센터,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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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영사콜센터,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5.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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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 서비스 제공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콜센터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 결과,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공공서비스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는 공공서비스를 포함하여 41개 분야 247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평가다.

영사콜센터는 2006년 이래 12년 연속‘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어 국민들과 연관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있어 품질의 우수성과 신속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2005년 4월 1일 설립된 영사콜센터는 해외 재난사태 및 사건·사고 신고접수 및 외교부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업무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수행하여 2016년에는 24만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사콜센터는 긴급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대응시스템상 대국민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국외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테러 발생 시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과 긴밀한 업무공조 체제하에 우리 국민의 피해 사실 및 안전 여부를 끝까지 확인·지원하고, 그 결과를 가족에게 제공하는 등 우리국민의 안전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영사콜센터는 긴급상황에 처한 국민 지원을 위해 2007년 6월부터 신속송금지원제도 및 2015년 7월부터 해외여행 중 사건사고 발생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유선 통역 서비스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영사콜센터는 이번 우수 콜센터 선정을 대 국민 서비스 품질향상의 계기로 삼아 “재외국민 보호의 일선 창구로서 세계 최고의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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