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중·일 3국 한인회 시즈오카서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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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중·일 3국 한인회 시즈오카서 자매결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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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에 모여 손 맞잡아. 상호 우호협력 강화 위해 힘 합치기로

▲ 재일본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 하노이한인회, 북경한인회는 6월 16일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국에 모여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사진 하노이한인회)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 일본 시즈오카 한인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재일본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회장 정인모), 하노이한인회(회장 고상구), 북경한인회(회장 김용환)는 6월 16일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국에 모여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 초청으로 나머지 두 한인회 임원들이 시즈오카를 찾으면서 이뤄질 수 있었다. 
 
▲ 재일본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 하노이한인회, 북경한인회는 6월 16일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국에 모여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사진 하노이한인회)
고상구 베트남한인총연합회장은 “시즈오카 한국인연합회가 작년에 설립됐지만 정인모 회장을 중심으로 크게 화합하고 운영되는 걸 보며 앞으로의 교류에 기대가 된다”며 “720만 재외동포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에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 되었다며 이번 베트남· 중국· 일본의 자매결연을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환 재북경한국인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수고해준 박해준 대한뉴스 특파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북아와 동남아가 하나가 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기에 일본· 중국· 베트남· 한국이 자주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모 재일본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장은 “시즈오카는 오늘의 자매결연을 마음으로부터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번 결연이 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의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 재일본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 하노이한인회, 북경한인회는 6월 16일 시즈오카 한인회 사무국에 모여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사진 하노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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