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한국교육원장, 육군사령관 명예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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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국교육원장, 육군사령관 명예훈장 받아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17.07.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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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공무원 대상 한국어 강좌 운영과 지원 공로로

▲ 오성환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장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공로로 파라과이 육군사령관으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았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파라과이 한국교육원 오성환 원장은 6월 29일 파라과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공로로 파라과이 육군사령관으로부터 명예훈장(Medalla de Honor)을 받았다.

파라과이 육군본부 어학원(CEIE)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안민식 주파리과이대사와 오성환 원장 가족이 참석해 훈장 수여를 축하했다. 안 대사와 가족들은 육군본부 사령관등과이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 오성환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장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공로로 파라과이 육군사령관으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았다. 훈장 수여 후 육군본부 어학원 사령관(좌), 안민식 주파라괴이 대사(중)와 함께 포즈를 취한 오성환 원장(우)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파라과이 육군본부 어학원은 국방부를 비롯한 공무원 및 공무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을 가르치는 육군본부 조직으로 한국어 강좌는 오성환 원장이 부임한 2014년부터 개설되어 4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은 육군본부 어학원뿐만 아니라 사관학교, 사관고등학교 등에서도 필수과목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국방부 어학원에도 올해 안으로 한국어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 오성환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장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공로로 파라과이 육군사령관으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았다. 다른 훈장 수여자와 함께 포즈를 취한 오성환 원장(가장 오른쪽)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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