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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소프라노 홍혜란 캄보디아 특별공연

기사승인 2017.07.11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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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우승자, 클래식 음악 불모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성악 앙상블 기대

   
 ▲ 7월 13일 저녁 6시(현지시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는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부부 듀오 리싸이틀 포스터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소프라노 홍혜란이 드디어 캄보디아를 찾는다.

이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폴란드 쇼핑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힌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이 번갈아 3년마다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홍혜란은 성악 콩쿠르로 열린 2011년 대회 성악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13일 오후 6시(현지시각) 수도 프놈펜 CJCC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공연에선 남편이자 영원한 음악동반자인 테너 최원휘도 무대에 함께 올라 환상적인 듀오 리싸이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주제는 ‘우리를 통하여’다.

세계적인 콩쿠르 우승자의 공연을 클래식 불모지나 다름없는 캄보디아에서 직접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된 것 만으로도 클래식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는 크나큰 선물이다. 이번 공연소식을 접한 한 교민 클래식애호가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아내와 함께 꼭 참석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현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호산나 합창단&앙상블도 무대에 올라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성악가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멤버로 활약중인 소프라노 홍혜란은 지난 2011년 아시아출신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국제음악계에 새롭게 등장한 프리마돈나다.

자연스런 발성 위에 절제되면서도 조화로운 감정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비평가들은 평한다.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마친 뒤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벨기에, 브라질, 러시아 등 전세계를 돌며 10차례의 독창회를 성공리에 마쳐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현재는 한예종 객원교수로 재직, 후학들을 양성 중이며,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 미국과 한국을 수시로 오가며 대형오페라와 콘서트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국내외 많은 음악평론가들은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홍혜경과 조수미의 뒤를 이어 국제음악계에서 크게 주목받게 될 한국출신 성악가 1순위로 그녀를 손꼽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이기도 한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의 이번 프놈펜 특별공연은 일반대중에 익숙한 유명 오페라곡 외에 기독교음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뉴욕한인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 입장은 무료이며, 클래식애호가들에게는 천상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직접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연 재외기자 planet4u@naver.com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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