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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가와 일본 사진작가, 우연히 만나다

기사승인 2017.07.17  1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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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문화원에서 한국현대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개최

   
▲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는 사진작가 후지모토 타쿠미와 작가 이은주가 만나 꾸민 한국 현대 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을 개최했다. 이은주 작가(좌)와 후지모토 타쿠미(우)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 미리내갤러리에서는 한국 현대 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가 개최됐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 전시에는 옛 유명 회화와 사진 작품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기법으로 작품 활동 중인 이은주 작가의 회화 20여 점과 1970년대부터 한국의 풍경과 인물 사진을 찍어온 후지모토 타쿠미 작가의 사진 5점이 전시됐다.
 
   
▲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는 사진작가 후지모토 타쿠미와 작가 이은주가 만나 꾸민 한국 현대 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을 개최했다.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이은주 작가는 그동안 서양화와 사진 기술을 융합한 독특한 색깔로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등의 명작 회화에 현대적인 요소를 터한 ‘퇴색-한국화 시리즈’와 서울 소재 궁궐의 오래된 사진을 재구성한 ‘퇴색-남대문과 궁 시리즈’ 등을 발표해 왔다.
 
   
 ▲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는 사진작가 후지모토 타쿠미와 회화 작가 이은주가 만나 꾸민 한국 현대 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을 개최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이은주 작가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이번 전시에서는 후지모토 타쿠미 작가의 사진집 ‘내 마음 속의 한국(2016)’에 수록된 작품 중 이은주 작가가 5점을 선정하고, 그것을 토대로 한 신작 회화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전시 개막식에서 이은주 작가는 “작품 ‘퇴색-남대문과 궁 시리즈’는 과거 궁궐 사진에 현대 인물과 건물을 그려 넣어 과거의 순간에 그친 사진에 시간의 흐름을 부여하였고, ‘퇴색-한국화 시리즈’는 옛 작가가 그린 가상 세계에 현대적인 물품을 그려 넣은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어 냈다”고 자신의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후지모토 타쿠미 사진작가는 “자신의 사진 작품이 회화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 놀랍다”며 “새로운 형태로 한국 예술가와의 교류가 실현한 것에 대한 기쁘다”고 말했다.

   
 ▲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는 사진작가 후지모토 타쿠미와 회화 작가 이은주가 만나 꾸민 한국 현대 미술전 ‘우연한 만남~encounter’을 개최했다. 작품 설명을 듣는 관객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서정필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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