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내달 22일까지 휴가철 맞아 숲에서의 특별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8월 22일까지 휴가를 맞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서 여름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7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복지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산어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 진작을 위한 취지로 마련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과 숲체원(강원 횡성·전남 장성·경북 칠곡) 등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산림복지시설에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돼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가족힐링캠프와 중장년 대상 숲치유캠프, 숲속음악회 등이 개최된다.
산림교육 전문시설인 숲체원에서는 ▲무료 치유장비체험 및 숲속영화관(국립횡성숲체원) ▲한여름 밤 숲속프로그램(국립장성숲체원) ▲무료 목공예체험 및 야간 불빛터널 개장(국립칠곡숲체원) 등 총 25가지 특별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전 사무처 산림복지협력팀(042-719-4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최근 여가와 치유 목적으로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숲을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문화·휴양·교육·보건 등 산림복지의 국민적인 요구를 반영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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