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한인체육대회, 30년 이어온 교민 화합의 장
상태바
스위스 한인체육대회, 30년 이어온 교민 화합의 장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2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구, 부모와 함께 짝피구,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모두가 즐긴 하루

▲ 스위스한인연합회 주최한 ‘2017 스위스 한인체육대회’가 9월 16일 스위스 베리콘 베라커후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들 (사진 스위스한인연합회)

스위스 한인연합회(회장 지선열)가 주최한 ‘2017 스위스 한인체육대회’가 9월 16일 스위스 베리콘 베라커후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운동회는, 조편성과 개회선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배구 경기 예선이 시작됐고 2시부터는 취리히한글학교에서 주관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달리기가 이어졌다. 3시부터는 배구 토너먼트 및 결승이 진행됐다. 치열한 경기 끝에 배구대회 우승은 ‘취리히 한인 2세 팀’이 차지했고 제네바 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 스위스한인연합회 주최한 ‘2017 스위스 한인체육대회’가 9월 16일 스위스 베리콘 베라커후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한 짝피구 경기 (사진 스위스한인연합회)
▲ 스위스한인연합회 주최한 ‘2017 스위스 한인체육대회’가 9월 16일 스위스 베리콘 베라커후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어린이 달리기 (사진 스위스한인연합회)

이외에도 짝피구, 장애물 릴레이, 제기차기, 풍선 게임,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여러 종목이 사이사이 열려 참가한 모든 한인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의 하루였다.

스위스 한인체육대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스위스 교민들이 모여 땀흘리며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했다.

▲ 스위스한인연합회 주최한 ‘2017 스위스 한인체육대회’가 9월 16일 스위스 베리콘 베라커후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인연합회가 준비한 비빔밥 (사진 스위스한인연합회)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