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메달 공개…‘한국의 세련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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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메달 공개…‘한국의 세련미’ 표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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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동시 공개행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평창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희범)는 9월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평창올림픽 금·은·동메달을 공개 행사를 열었다. 금·은·동메달을 메고 포즈를 취한 학생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평창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희범)는 9월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평창올림픽 금·은·동메달을 공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희범 조직위원장,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찬우씨와 가수 션씨 등이 참석했다. 같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메달 공개 행사가 열렸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도 서울과 동시에 평창올림픽 금·은·동메달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도 서울과 동시에 평창올림픽 금·은·동메달 공개 행사가 열렸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 메달과 리본은 우리 문화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주된 모티브로 사용했으며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세련미'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앞서 IOC와 국제경기연맹을 대상으로 비공개를 전제로 메달을 선보였는데 신선하고 창의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금·은·동메달 디자인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옆면과 앞면 디자인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평창올림픽 메달을 통해 우리 문화가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평창 대회가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는 세계인의 축제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하나된 열정(Passion.Connected)’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2월9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개막해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17일간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평창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희범)는 9월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평창올림픽 금·은·동메달을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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