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30일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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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10월 30일 서울서 열린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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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강화 및 차세대 해외 취업 및 청년 글로벌 창업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세계가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더 큰 도약, 더 큰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월드옥타와 연합뉴스(사장 박노황)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73개국 148개 지회 소속 회원들과 국내 관련기관 관계자, 정부 인사 등 1,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소속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외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핵심 동력을 만들고 수출 기관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차세대들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선도하기 위한 ‘한민족 글로벌 경제네트워크 포럼’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리며 정부, 국회, 학계, 기업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월드옥타의 나아갈 방향과 도약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포스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뒷받침하는 의미로 역대 최대 인원의 해외 차세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글로벌 취업에 관심 있는 국내 청년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와 해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난의 해법을 제시할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세미나’, 한인 기업 등 글로벌 취업의 물꼬를 틀 수 있는 ‘해외취업 컨설팅 상담회’등에 참여한다. 또 차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스타 쇼케이스’도 큰 규모로 준비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과 8개 대학 학생 등 300여 명이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일자리 창출의 기본 토대를 구축하고 논의할 '한민족 글로벌 경제네트워크 포럼'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을 중심으로 정부, 국회, 학계, 기업인,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21세기 한민족 경제 영토 확장 등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월드옥타가 자랑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월드옥타 비즈니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중소기업과 회원 간 '글로컬 교류협력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정재훈 원장 등이 참여하는 ‘VIP 펠로십 네트워킹 파티’, ‘일대일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 ‘수출특화형 쇼케이스’ 등이다.

한편 30일 개막식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설계를 위한 해외한인 경제인의 역할 및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월드옥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창업 지원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전 세계 해외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많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사례가 늘어나고 해외 네트워크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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