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실질협력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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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실질협력 증진 기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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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13개국 13명 대상…평창올림픽, 북핵 설명 듣고 모범 활동 사례 공유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한국과의 유대감 증진 등을 위해 13개국 13명의 재외명예영사들이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찾는 '2017 제8차 재외명예영사 방한초청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외명예영사는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보호를 비롯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등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외교사절이다. 현재 세계 100개국에서 15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이들은 방한 기간 ▲ 외교정책 및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설명 청취 ▲ 안보(DMZ), 산업 및 문화시설 시찰  ▲외교부 간부와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정치·경제·문화를 이해하는 일정을 갖고 재외명예영사 간 의견 교환을 통해 명예영사 활동 관련 모범사례도 공유한다.

외교부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사업이 재외명예영사를 통한 글로벌 친한 네트워크 강화와 재외국민 보호 등 우리 외교역량 강화 그리고 우리나라와 재외명예영사 주재국 간 실질협력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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