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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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공식 출범
  • 장마리아 기자(하이코리언뉴스)
  • 승인 2017.11.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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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신임회장 “동포사회에서 존경받는 연합회 만들 것”

제33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김정화)는 11월 11일 오후 5시 탬파 EMBASSY SUITES에서 110여 명의 연합회원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신광수 씨와 김이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정화 연합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열심을 다해 봉사하고, 더 나아가 동포사회에서 존경받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 제33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김정화)는 11월 11일 오후 5시 탬파 EMBASSY SUITES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이어서 서부플로리다 최창건 회장이 환영사를, 노성일 연합회장의 이임사를 스티브 서 회장이 대독했으며, 조경구 이사장의 격려사, 장익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 김재권 미주총연총회장의 축사(이종주 대독)가 있었다.

특히 임기를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김성진 주애틀란타총영사는 “새로운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합은 물론 한미동맹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지난 2년 플로리다한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노성일 전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1부를 마쳤다.

2부에서 두란노 교회(이병억 목사)의 저녁기도를 시작으로 만찬과 함께 서부플로리다 민속단의 축하 공연으로 민속춤, 어우동, 부채춤, 바이올린, 첼로 연주가 있었으며 노흥우 고문의 건배사로 플로리다한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발표된 제33대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 임원진은 ▲회장-김정화 ▲수석부회장-이종주 ▲부회장-오마영, 이미대자, 이정웅, 문인숙 ▲사무총장-김천순 ▲재무부장-이계희 ▲감사-신승렬 ▲여성분과-신현주 ▲문화부&홍보부장-조은정 ▲체육부장-신소영 ▲이사장-조경구 씨 등이다.

▲ 제33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김정화)는 11월 11일 오후 5시 탬파 EMBASSY SUITES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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