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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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출범식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1.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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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 슬로건 아래 18기 공식 출범

▲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진모, 이하 OCSD평통)는 지난 18일, 가든그로브의 셰라턴 가든그로브 애너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제18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18기 출범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사무처 관계자들의 기념 사진. (사진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진모, 이하 OCSD평통)는 지난 11월 18일, 가든그로브의 셰라턴 가든그로브 애너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제18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출범식에는 새로 위촉된 OCSD평통 임원진 및 자문위원 119명과 더불어 한국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방미한 김덕룡 수석부의장, 황원균 미주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이기철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 김종대 OC한인회장, 홍명기 M&L재단 이사장 등 180여 명도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진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준비와 각오로 평화통일 정착에 도움이 되는 알찬 활동이 전개되리라 기대한다”라고 18기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이루어지는 데 기여하기 위해 OCSD평통 자문위원들도 전국에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통일 대장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지난 16, 17기를 이끈 권석대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장의 감사장을 전임, 신임회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출범식이 끝난 뒤 마련된 통일 강연에서는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한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앞서 OCSD평통은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차세대들을 위한 모국방문 프로그램 지원, 세계 차세대 콘퍼런스 유치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이에 대해 김 수석부의장은 18기 사업계획을 고려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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