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한인문화회관장에 송효숙 월드컬처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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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한인문화회관장에 송효숙 월드컬처네트워크 대표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18.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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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전미자 관장 이어 2대 관장 취임, 이사장 직도 겸임

▲ 송효숙 신임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장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2대 관장 겸 이사장에 문화예술기획사 월드컬처네트워크의 송효숙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은 창립 이후 6년 동안 전미자 관장 체제로 운영돼 왔는데 전 관장의 사임으로  송효숙 대표가 후임 관장에 올랐다. 송 신임 관장은 정종완 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4대 이사장 직도 겸임한다.

배수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임기가 만료된 15명의 이사선거에서 정종완, 천영숙, 전미자, 김종기, 손광웅, 강유송, 송효숙, 배수진, 지대하, 조윤영, 이영실 이사(이상 무순)등 11명을 유임시키고, 사임한 조성규, 송광수, 하태영 이사 후임으로 황병진, 김충자 씨등 2명을 새 이사로 선출했다. 나머지 1명의 이사는 비엔나 한글학교 교장에게 자동 배정된 것으로 오는 3월 1일 총회에서 새로이 선출되는 교장이 맡게 된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새 이사진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총회는 또한 유순원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회계이사를 명예이사로 선출하고 15명 정원으로 된 이사진의 결원이 생길 때는 자동적으로 유 명예이사가 이사직을 승계할 수 있게 했다.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영사가 맡는 추대이사에는 박도권 영사가 자동 유임 됐다.

감사에는 최춘례, 송경숙 씨등 2명을 유임시켰고, 정관에 있는 부이사장 겸 부 관장직과 이날 사임의사를 밝힌 총무이사(사무국장 겸임)와 재무이사는 새로 선출된 송효숙 이사장 겸 관장이 추천하도록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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