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국제학교, 법인이사회 장학금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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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국제학교, 법인이사회 장학금 지급 추진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04.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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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성적 및 외국어 능력 우수자 독려해 자기주도적 인재 양성에 기여

▲ 선양한국국제학교(교장 송인발)는 4월 23일, ‘2018년 학교법인 이사회 지원 장학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송인발 교장, 박영완 재단이사장, 안경찬 재단이사, 황상욱 선양충청향우회장, 김경희 행정실장. (사진 선양한국국제학교)
선양한국국제학교(교장 송인발)는 4월 23일, ‘2018년 학교법인 이사회 지원 장학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학업성적 및 외국어 능력 우수,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 등을 발굴하여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학기 말 선정이 이뤄지며 지원 규모는 학기당 총 3만 위안이다.

지난 해 11월부터 본교 법인이사회 안경찬 장학금추진위원장 주도로 홍보를 통해 모금된 장학금은 1구좌당 3천 위안씩 개인 혹은 단체에서 증여받았으며, 현재 17구좌가 모금된 상태다. 2018년 4월 현재, 안경찬, 황성욱, 박영완, 강성태, 황상욱, 이승희, 김성웅, 노영범, 허경무, 김만섭, 이성호, 이종표, 홍인숙, 황석순, 전계선(2구좌), 임상조 씨가 장학금을 기부했다.

▲ (왼쪽부터) 박영완 재단이사장과 안경찬 재단 이사. (사진 선양한국국제학교)
한편, 장학금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4월 20일,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학부모 및 교사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종 결정됐다.

특히, 학교 측은 “다수 학생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개인별 장학금은 5백 위안 소액으로 하되, 학생들이 외국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도록 영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도 포함시켜 수혜 학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법인 이사회는 “1학기 장학금으로 3만 위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적극 학교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송인발 교장은 “학교법인 이사회의 지원에 감사하며, 이번 계기가 학생들이 학습동기를 북돋우고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 (왼쪽부터) 황상욱 선양충청향우회장과 안경찬 재단이사. (사진 선양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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