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캐나다,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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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캐나다,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운영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8.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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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계명대 학생 참가단과 한인청년 70여 명 창업, 무역 관련정보 공유

▲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등 세계한인무역협회 캐나다 지역 4개 지회가 함께한 ‘2018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밴쿠버 이그제큐티브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캐나다 밴쿠버지회)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등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캐나다 지역 4개 지회가 함께한 ‘2018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밴쿠버 이그제큐티브호텔에서 열렸다.

개최지 밴쿠버지회(지회장 황선양)가 주축이 돼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행사장을 찾은 한국 아주대, 계명대 학생과 이 지역 한인 청년 등 70여 명이 참여해 창업, 무역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정 아주대 교수(Link+산학협력 부단장)와 이 에스더 계명대 교수도 학생들 인솔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 강연하는 김건 주밴쿠버총영사 (사진 월드옥타 캐나다 밴쿠버지회)

10일 오후 열린 개회식에서는 내빈들의 격려사에 이어 통합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명예교장인 김건 밴쿠버총영사의 특별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황선양 밴쿠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젊은 감각의 글로벌 인재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비즈니스와 창업 등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많은 힘을 보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팀별 활동 발표 (사진 월드옥타 캐나다 밴쿠버지회)

이 날 개회식에는 김 총영사를 비롯해 정형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무역관장. 최오용 월드옥타 부회장, 이성기 아이콘 글로벌 서플라이 회장, 석광익 한인신용조합 전무, 김소영 캐나다중앙일보 사장(세계한인언론인협회장), 김종국 캐나다조선일보사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장, 김인순 무궁화여성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600개 이상의 기업들에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온 전문가인 이동욱 토털익스프레스 지점장이 비즈니스 모델 및 경영전략 등 전문적이면서도 실무 중심의 강의와 주제와 연관된 활동 시간이 이어졌다.
 
▲ 월드옥타캐나다지회연합과 계명대학교, 아주대학교 간 양해각서 체결 (사진 월드옥타 캐나다 밴쿠버지회)

또한 밴쿠버를 방문한 계명대학교와 아주대학교의 교수진과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4개 지회장 및 회원들의 간담회도 열렸으며 간담회는 월드옥타 캐나다지회연합과 한국 대학 사이의 상호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져 향후 양측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나갈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다음으로 캐나다 한인 사업가들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특별초청강연이 있었다.
 
▲ 황선양 월드옥타 밴쿠버 지회장이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캐나다 밴쿠버지회)

폐회식에서는 창업무역스쿨 기간 동안 준비한 사업 아이디어를 조별로 발표한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폐회식에는 김건 밴쿠버 총영사,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서병길 불가리아 주밴쿠버 명예총영사, 오유순 무궁화재단 회장, 박진철 캐나다 실업인협회 회장, 김영근 BC실업인협회장, 신두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지회장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자리해 무역스쿨을 수료한 차세대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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