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한인학교 학생들, 시안총영사관 찾아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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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한인학교 학생들, 시안총영사관 찾아 현장학습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0.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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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총영사가 직접 총영사관 이모저모 설명

▲ 시안한인학교 교사와 학생 130여 명은 10월 13일 주시안총영사관을 견학했다. 단체사진 (사진 주시안총영사관)

주시안총영사관(총영사 이강국)은 10월 13일 시안한인학교 교사와 학생 130여 명을 관저로 초청해 총영사관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 이강국 총영사의 강의 및 동영상 시청, ▲ 질의 응답, ▲ 학생 장기자랑, ▲ 다과 시간, ▲ 민원실 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 시안한인학교 교사와 학생 130여 명은 10월 13일 주시안총영사관을 견학했다.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주시안총영사관)

강의에서 먼저 이강국 총영사는 “섬서성은 시진핑 주석의 고향이며 ‘일대일로’ 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시안총영사관은 홈페이지에 일대일로 정책 내용을 게재해 우리 기업이나 학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총영사는 특별히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활동(CSR)을 지원하고 한류 전파를 위해 매년 시안-한국주간, 복식세미나, 케이팝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총영사는 교민, 관광객 신변안전에 대해 사고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서 지원하고 있고, 시안외사대학과의 협의를 통해 쾌적한 시안한인학교 교실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 시안한인학교 교사와 학생 130여 명은 10월 13일 주시안총영사관을 견학했다. 이강국 총영사 강연 후 질의 응답 시간 (사진 주시안총영사관)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 다른 지역에도 총영사관이 있는가, ▲ 외교관은 어떤 직업인가, ▲외교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 질문이 나왔으며, 이 총영사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성심 성의껏 답변한 후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연 후 장기자랑 시간에는 율동과 동요 부르기(유치부), 댄스와 동시 낭독(초등부), 기타 연주, 축구 리프팅(고등부) 등 다양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시안한인학교 교사와 학생 130여 명은 10월 13일 주시안총영사관을 견학했다. 영상 시청 시간 (사진 주시안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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