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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한-필리핀 정책협의회’ 긴밀한 협력 관계 확인

기사승인 2018.11.07  1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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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정상회담 성과 점검하고 내년 수교 70주년 맞아 각종 교류 행사 추진키로

   
▲ 한국과 필리핀 양국 외교부는 11월 6일 오전 마닐라에서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엔뤼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부 정책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한·필리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악수하는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오른쪽)과 엔뤼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부 정책차관 (사진 외교부)

한국과 필리핀 외교부는 11월 6일 오전 마닐라에서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엔뤼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부 정책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한-필리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개발·환경 협력 ▲문화 협력 ▲필리핀 내 우리국민 보호 등 영사협력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태호 차관과 마날로 차관은 양국이 1949년 수교 이래 70년간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굳건한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정치, 경제, 문화와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 하에서 이러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양 차관은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를 상호 호혜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추가 자유화 등을 통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난 6월 양국 정상이 양국 외교관계 수립 70주년을 맞는 2019년을 ‘한-필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문화행사를 비롯한 각종 교류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 차관은 필리핀 정부가 필리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권익 증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마날로 차관은 필리핀 대통령이 방한 이후 한국인 안전 문제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만큼 필리핀 내 한국 국민 보호 강화에 더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한국 내 필리핀 근로자 및 결혼 이주자 등 한국 내 필리핀인에 대한 우리 측의 지원과 관심도 함께 요청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내년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는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정부간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고, 특히 이 차관은 우리 정부가 신남방정책 이행의 일환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동 회의 개최를 필리핀 정부가 적극 지지해주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차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필리핀 정부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으며 마날로 차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서정필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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