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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서 ‘제7회 북부독일 한국영화제’ 개최

기사승인 2018.11.09  18: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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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성과 대중성 인정 받은 3편의 작품 상영…한국영화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매김

   
▲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함부르크 중앙에 위치한 메트로폴리스 극장에서 ‘제7회 북부독일 한국영화제’를 개최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함부르크 중앙에 위치한 메트로폴리스 극장에서 ‘제7회 북부독일 한국영화제’를 개최해 독일 시민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했다.

이번 영화제는 해외 영화제 초청작 등 작품성을 갖춘 영화와 국내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최신 흥행작 <신과 함께-죄와벌>(감독 김용화), <살아남은 아이>(감독 신동석), <공작>(감독 윤종빈)등 3편을 상영했다.

   
▲ 영화제 상영작인 <살아남은 아이>에 대한 안내 포스터.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람객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신성철 총영사는 영화 개막식에서 “이번 영화제는 최근 독일과 유럽에서 케이팝 등 한류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영화를 소개해 한국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독일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하고, “함부르크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열정을 생각하며 다양한 취향의 영화를 선정했으니, 영화를 감상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은 함부르크에서 첫 개봉으로, 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이후,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신동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살아남은 아이>는 관객들에게 복수와 속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윤종빈 감독의 <공조>는 최근 남북의 두 국가 원수들이 만난 사건과 맞물려 다시 한 번 남북간 관계를 생각해 보게끔 했다.

관람객들은 개막작을 감상한 후, 총영사관에서 마련한 리셉션에 참석해 화기애애하게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눴다. 영화제를 찾은 많은 관객들을 통해 해가 지날수록 한국영화제가 함부르크 시민들과 한국영화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영화제를 보러 온 관람객들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 관람객들은 개막작을 감상한 후, 총영사관에서 마련한 리셉션에 참석해 화기애애하게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영화 애호가인 한 현지인은 “한국영화는 영화의 장르적 다양성과 매력이 있으며,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안타까운 것은 영어자막으로 인해 영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막을 읽어야 하는 피로감을 느꼈다”며, 다음 해에는 독일어로 접할 수 있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복녀 재외기자 byroemer@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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