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 새해부터 운영위원회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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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 새해부터 운영위원회 체제로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8.12.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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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탁인의 밤’, 회장 출마자 안나서 15인 집단 지도체제로 집행부 구성

▲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 는 12월 15일 둘루스 소재 소네스타 호텔에서 ‘2018 세탁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상천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자신의 임기 동안 함께 협회를 이끌어 온 부회장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회장 한상천)는 12월 15일 둘루스 소재 소네스타 호텔에서 ‘2018 세탁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올해를 끝으로 회장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한상천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 한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협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 는 12월 15일 둘루스 소재 소네스타 호텔에서 ‘2018 세탁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박용덕 이사장(왼쪽)은 지난 2년 간 협회를 위해 봉사한 한상천 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한 회장의 인사말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애틀랜타한인세탁협회는 2019년부터 집행 체제를 15인이 함께 하는 운영위원회 체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김관용 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회장 출마자가 없어 대안을 고민하다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얘기했으며 대외적으로 협회를 대표하기 위해 운영위는 박기성 명예회장, 김선용 명예이사장, 한희숙 상조회장을 선출했다.
 
▲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 는 12월 15일 둘루스 소재 소네스타 호텔에서 ‘2018 세탁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15인 운영위원회 명예회장에 선출된 박기성 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내년도 활동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박기성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협회 운영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며 “세탁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물세탁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세미나 개최를 통해 회원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상천 회장은 지난 2년간 수고한 임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인피니티 개스 컴퍼니, 내셔널 서플라이,노아 은행, 유니콘 세탁 장비, 박화실 보험 등 후원업체에는 협회 차원의 감사 선물을 전달됐다.

2부에는 다채로운 게임과 퀴즈, 노래자랑이 진행돼 회원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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