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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열려

기사승인 2019.01.17  0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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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미 연방의회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 필라델피아 한인 150여 명 참석

   
▲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1월 11일 오전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제6회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1월 11일 오전(현지시각)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서 동포 백 오십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기 필라델피아한인회장, 정미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장, 김정용 필라델피아노인회장,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등 지역한인사회 인사들과 데이빗 오(공화당), 헬렌 김(민주당)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윤정 뉴욕총영사관 영사, 심수목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독일계 미국인인 터번버거 시의원과 아담 실 필라델피아시 소방청장 그리고 동포 2세 소방관 등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1월 11일 오전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서 열렸다. 국기 게양식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지난 2005년 12월 미 연방의회는 1903년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발을 내디딘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기념해 왔다. 올해는 미국 한인 역사가 시작된 지 116년 되는 해이며 필라델피아에서는 이번이 여섯 번째 열린 기념행사다.

데이빗 오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다른 미국 내 민족들과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다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헬렌 김 시의원은 “한인의 자유와 독립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라며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 필라델피아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1월 11일 오전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서 열렸다. 차세대들과 함께 기념 촬영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이날 행사 공동사회를 맡은 애니타 오 전 CBS기자는 “어린 소녀 때 금발 머리와 푸른 눈을 달라고 했던 적도 있었다”라며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태극기가 게양되는 것을 보며 한국계 미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감격해 했다.

장병기 한인회장과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도 오는 4월에 계획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제1차 한인회의 재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이 행사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동중부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애국가 및 미국 국가를 불렀다. 또한 학생들의 장구 연주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의 미니 연주 등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정필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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