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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서 한국 교사들 ‘자유학기 수업’ 시연

기사승인 2019.01.18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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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학기제 연구대회 입상 교사 10명, 동양어학교 학생 60여명 대상 자유학기 수업

   
▲ 경기 송운중학교 도덕과 선생님과 손혜진, 사회과 곽지영 선생님의 장소별 클린 캠페인 만들기 수업 시연 (사진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지난 1월 14일부터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현지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지 수업에는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9개 팀 10명, 현지 교원 및 중학생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학교생활은 크게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전에는 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체육, 도덕 등 교과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주로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이 이루진다.

우리 교원들은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한국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총 9개의 수업을 시연했으며, 우크라이나 교원 45명은 담당 교과에 따라 수학과 과학, 언어, 사회와 예술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에 참여했다.  

   
▲ 경북 풍각중학교 과학과 예수경 선생님의 생명탐구 프로젝트 활동 주제 수업 시연 (사진 교육부)

또한 우리 교원들은 우크라이나 김나지아 동양어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후에는 수업 참여 학생 및 교원들과 함께 수업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 교원들은 클로브스키 리쩨이 77번 학교, 키예프 페체르스키 리쩨이 171번 학교 등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학교의 우수 수업을 살펴보고 우리 교육의 혁신 사례를 자유학기 중심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수업 및 교육 전반에 대한 토론, 의견 나눔 등을 통해 양국의 교육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수업 및 평가 방법의 혁신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개발 방안에 대한 모색이 이뤄졌다.

자유학기 수업은 토론, 실험과 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 실제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며 평가는 지속적인 관찰평가, 형성평가, 자기성찰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수행평가 등을 통해 꼭 배워야 하는 내용을 반드시 학습하는데 도움을 준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작년에 이뤄진 우즈베키스탄 교원들과의 자유학기 수업 나눔 성과가 우크라이나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필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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