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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국국제학교 문창룡 초대 교장 부임

기사승인 2019.02.06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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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학교 만들겠다” 포부 밝혀

   
▲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지난 1월 31일 학부모 간담회를 갖고 문창룡 초대 교장을 비롯한 교사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지난해 12월 전 세계 35번째로 대한민국 교육부 정식운영승인을 취득한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초대 교장에 문창룡 교장(전 이리삼성초 교장)이 부임했다.

김현식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사장과 학교 행정실 직원들의 환영 속에 문 초대 교장이 지난 1월 27일 밤(현지시각) 프놈펜국제공항에 도착한데 이어, 학년별 교사진과 행정실장도 뒤를 이어 속속 입국, 3월 초 정식개교를 목표로 수업준비를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1월 31일 오후 교내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는 프놈펜 거주 40여 명의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박현옥 캄보디아한인회장, 박광복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부장, 이용만 캄보디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용진 KB국민은행 캄보디아법인장 등 교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 문 교장을 비롯한 신임 교사진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신임교사진 첫 인사를 겸해 마련된 학부모 간담회에는 최보영 교육부 재외동포교육 담당관, 길인영 교육부 사무관, 장홍재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장, 권오현 재외교육지원센터장(서울대 교수) 등도 함께 참석해 프놈펜한국국제학교의 앞날을 축하했다.

   
▲ 1월 31일 열린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최보영 교육부 재외동포교육 담당관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최보영 교육부 재외동포교육 담당관은 “어려운 가운데 프놈펜한국국제학교를 건립하고 사회에 기부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음에도 결단을 내려주신 김현식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다른 나라 한국국제학교의 사례에 볼 수 있듯이,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가 얼마나 일치단결하고 협력하느냐에 따라 교육부의 재정지원규모가 달라질 수 있으며, 학교의 미래 역시 달라질 수 있다. 부디 많은 관심과 협력 속에 프놈펜한국국제학교가 잘 운영되길 바란다”며, “교민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만드는 길”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문 교장은 프놈펜한국국제학교가 새롭게 시작된다는 사실에 감정이 복받친 듯 잠시 목이 메인 목소리로 “여기 서 계신 선생님들이 프놈펜한국국제학교를 이끌어갈 진정한 주인공들이시다. 이분들이 잘해주셔야 제가 할 수 있다. 프놈펜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초대 교장으로 정식 부임한 문창룡 교장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문 교장은 끝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우는 아이들이 왜 우는지 살피고, 힘든 아이들을 보듬어주는 그런 선생님들이 되자, 아이들이 선생님을 좋아해서 스스로 공부하게끔 만들어, 아이들이 스스로 성과를 내는 그런 학교를 만들자고 다짐했다”며, “오직 사랑을 통해 학교를 만들어갈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학부모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그런 교육, 진짜 교육다운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3월 초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인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교육부 운영지원과에서 근무 중 지원해 선발된 양정아 행정실장이 학교행정시스템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광저우 국제학교 설립 경험을 가진 24년 경력의 원지효 교무담당 선생님을 비롯, 열정 넘치는 6명의 학년별 선생님들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될 한국국제학교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교민사회는 벌써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다.

   
▲ 1월 31일 열린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권오현 재외교육지원센터장(왼쪽)과 문창룡 교장이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지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이날 간담회는 권오현 재외교육지원센터장의 ‘한국국제학교 발전방향 강연’과 장홍재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장의 ‘국제학교 설립운영 관련 사례발표’에 이어 학부모 대상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정연 재외기자 planet4u@naver.com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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