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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한국문화원, 제17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열어

기사승인 2019.02.19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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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초중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일반, 중고생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월 16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2월 16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제17회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오사카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이 함께 주최하고 오사카부 교육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8팀 48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한국어를 모국어가 아닌 초중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말하기' 부문과 함께 '촌극' 부문을 중고생과 일반으로 나누어 개최하고 있다.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월 16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타코야키로 변한다는 설정이 꿈이었다는 재치 있는 발표로 우승을 차지한 중고생 스키트(촌극) 부문 우승팀(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기념일’을 주제로 한 중고생 촌극 부문에서 참가자들은 양국의 어버이의 날에 대해 얘기하며 어머니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는 내용으로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표를 했다.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월 16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리메이크 드라마를 보면 문화가 보인다’는 주제로 우승을 차지한 스피치 부문 참가자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이어 말하기 부문에서는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 한국과의 접점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월 16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을 지켜보는 심사위원단과 청중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이번 대회의 심사는 박진완(교토산업대 교수), 나카니시 쿄코(교토여자대 준교수), 목종균(긴키대 준교수) 등 세 명이 맡았다.

말하기부문 우승은, 양국 사이에 리메이크된 드라마 속 대사를 분석하면 상호 간 문화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을 선보인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참가자가 차지했다.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월 16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한일 양국의 절임음식에 대해 소개하는 유익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한 일반 스키트팀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이번 대회에 응모자 중 대다수가 케이팝과 한국드라마를 한국어 학습 계기라고 답했고, 일부 참가자들은 실제 발표에서도 케이팝과 드라마를 접목시켜 일본 현지의 제3한류 파급효과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2월 16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한복과 기모노 의상을 입고 차분하게 발표해 일반스키트 부문 우승을 차지한 팀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한편 이번 대회 중고생 촌극 부문 우승팀은 오는 3월 16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금호아시아나배 일본 전국 고교생 한국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정필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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