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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9.03.15  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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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투르크메니스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및 중앙아 정세 등 관련 논의

   
▲ 3월 13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미야티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사진 외교부)

3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13일 베르디니아즈 미야티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제2차관과 ‘제3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향 ▲한-투르크메니스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중앙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4차례의 정상회담 개최 등 양국간 호혜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우리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산업 현대화·다변화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올해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 거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차관보는 이번 정책협의회가 2015년 제2차 회의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간 협의채널이 제도화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개최될 ‘제12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고위급 인사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 3월 13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미야티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사진 외교부)

미야티예프 차관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 건설사업이 보여주듯이 한국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고부가가치 산업현대화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에너지플랜트 위주의 협력을 넘어 교통·수자원·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열분해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플랜트로 투르크내 최초의 대규모 가스화학플랜트다. 30억불 규모로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가 참여했다.

이어 윤 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이 유라시아 대륙의 연계성 증진을 통한 공동번영을 추구한다고 설명하고,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역내 수송허브화 전략’, ‘산업 현대화‧다변화’등의 정책방향과 맥락을 같이 하는 만큼,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얘기했다.

또한 윤 차관보는 ▲유라시아 대륙의 연계성 증진 차원에서는 양국간 정보통신기술 등 4차산업혁명 분야와 교통, 통관, 국토관리 분야 협력을 ▲공동번영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에너지‧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 협력을 지속하면서 기술인력 양성지원을 통한 산업역량강화, 보건, 산림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와 공감의 폭 확대를 위해 법‧제도 기반을 확충하고 세종학당 설립, 투르크메니스탄 내 중등학교에 한국어반 개설 등 교육 분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미야티예프 차관은 신북방정책을 통해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역적·국제적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의 발전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하고, 양국간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협의회를 마친 뒤 외교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우리 신북방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각 분야별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서정필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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