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 우호카라반’ 국민대표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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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중 우호카라반’ 국민대표단 선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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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모집, 서류심사와 면접 거쳐 4월 19일 최종합격자 발표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내 임시정부 소재지를 방문하는 ‘한중 우호 카라반’ 행사에 함께할 국민대표단을 선발한다.

각계각층의 청년대표 100명으로 구성될 ‘한중 우호 카라반’은 중국의 충칭, 광저우, 창사, 항저우 그리고 상하이를 열차로 순회방문하면서 역사현장 탐방, 역사문화콘서트, 공공외교대화 등 한중 양국 국민 간 다양한 소통교류행사를 진행한다.

▲ 외교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내 임시정부 소재지를 방문하는 ‘한중 우호 카라반’ 행사에 함께할 국민대표단을 선발한다.

국민대표단 선발절차는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4월 19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일반국민, 국가유공자의 후손 등 관심 있는 1984년생에서 2001년생 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5명 이하 팀)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이들은 5~6월 사이 사전교육을 마친 뒤 7월 중국에서 한중 우호 카라반에 참가하며 이들의 현지 활동은 방송 다큐멘터리, 외교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에도 알려질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를 현장감 있게 기억하고, 아울러 미래지향적 동북아 평화협력의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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