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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서 독립운동한 ‘이재수’ 지사 유해 국내 봉환

기사승인 2019.04.09  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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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들리 한인 이민 역사 기념각’에 기록된 독립운동가 10인 중 마지막으로 모국에 안장

   
▲ 이재수 애국지사 (사진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중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독립운동을 한 '이재수' 애국지사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재수 지사(1876~1956)는 ▲1906~1907년 미국 캘리포니아 공립협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보이시 지역 경찰, 응접위원 ▲1907~1909년 동회 솔트레이크지방회장 ▲1912년 대한인국민회 의무금 수봉위원 ▲1920년 미국 캘리포니아 윌로우스 한인비행사양성소 재무 ▲1927년 대한인국민회 새크라멘토지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1917년부터 1944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캘리포니아 맥스웰 묘지에 안장돼 있던 이재수 지사 부부의 유해는 4월 8일 한국에 입국해, 9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영식’을 거행 후, 10일 대전 현충원 봉안묘에 안장된다.

이로써 ‘리들리 한인 이민 역사 기념각’에 기록된 애국지사 10인의 유해가 모두 모국에 안장되게 됐다. 이 기념각은 2010년 ‘중가주 한인 역사연구회(회장 차만재)’가 헌정한 것으로, 축소형 독립문과 함께 이승만, 안창호, 이재수, 윤병구, 김종림, 김호, 김형순, 한시대, 송철, 김용중 등 독립운동가 10인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박준용 총영사는 “중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지사님들이 모두 모국으로 돌아가 현충원에 안장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선조들에게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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