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문화원 특별기획전 ‘역사의 교훈, 미래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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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한국문화원 특별기획전 ‘역사의 교훈, 미래를 그리다’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4.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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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과 공동 주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사료 전시
▲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 기획전 ‘역사의 교훈 미래를 그리다’가 4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이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과 공동 주최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 기획전 ‘역사의 교훈, 미래를 그리다’가 4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제국의 일제 침략 과정과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관련된 사료를 사진과 미디어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전시 외에도 태극기 퍼즐 만들기, 대한민국 임시헌장 및 독립선언서 판화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 기획전 ‘역사의 교훈 미래를 그리다’ 전시가 4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아가 역사적 교훈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미래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밝히고 “중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이번 특별 기획전과 연계해 4월 9일부터 3일간 문화원 등지에서 독립군 음악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음악회는 전시 제목 ‘역사의 교훈, 미래를 그리다’의 뜻을 담아,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아리랑’, ‘눈물 젖은 두만강’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부터 ‘신흥무관학교 교가’ 및 ‘광복군 제3지대가’ 등 다소 생소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곡들로 무대가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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