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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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료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4.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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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명 참가해 약 3만 8천 달러 기금 모금…역대 최고 모금액 기록
▲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주최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4월 14일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골프클럽 하우스에서 기다리던 참가자들은 오후에 비가 그치며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강식) 주최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4월 14일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대회가 취소될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동남부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을 위해 참가한 103명의 골프애호가들이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김강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천으로 장시간 지연된 가운데도 많은 참가들이 기다려주셔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 한 분 한 분의 애정과 후원을 바탕으로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골프대회를 통해 약 3만 8천 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최석기 준비위원장은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창설한 이한성 전 자문위원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여러분의 성원과 후원으로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점차 안정적으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골프대회 후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과 저녁식사, 경품추첨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온조 ▲메달리스트 리챠드 송 ▲챔피온 김형진 ▲1위 신문섭 ▲2위 이강하,
남성A조 ▲챔피온 최영진 ▲그로스 1위 최계은 ▲1위 권오석 ▲2위 이창우 ▲3위 임형기
남성B조 ▲챔피온 방형기 ▲1위 김범준 ▲2위 정영택 ▲3위 노순규
여성조 ▲메달리스트 최선미 ▲그로스 1위 정지연 ▲1위 이정심 ▲2위 한난희 ▲3위 박민옥
장타상 ▲챔피온조 이준호 ▲남성A조 배현수 ▲남성B조 이기붕 ▲여성조 이미강, 고영희
근접상 ▲챔피온조 헤리슨 백 ▲남성A조 신동주 ▲남성B조 이수남 ▲여성조 서준영, 서현숙

▲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주최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4월 14일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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