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태 민속연 명장,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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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태 민속연 명장,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 우승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5.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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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답고 콘텐츠가 담기고 예술적인 긴 연’ 종목…작년에 이어 2연패 달성
▲ 2019 베이징국제연축제 및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리기태 단장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아름답고 콘텐츠가 담기고 예술적인 긴 연(One for the Longest Kite) 부문에서 우승했다. 리기태 단장(왼쪽 두 번째)과 뉴질랜드, 타이완, 우크라이나, 터키, 인도 국가대표선수들

‘2019 베이징국제연축제(7th Beijing International Kite Festival, Invitational Tournment and Beijing-Tianjin-Hebei Kite Exchange) 및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리기태 민속연 명장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가장 아름답고 콘텐츠가 담기고 예술적인 긴 연(One for the Longest Kite)’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베이징 가든 엑스코 공원에서 베이징시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터키, 베트남, 브라질, 타이완 등 전 세계 30개국의 연날리기 대표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민속연 명장인 리기태 단장을 필두로 한 한국대표팀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형 파라포일 연뿐만 아니라 8M X 3M를 달아 올린 대형 태극기연과 약 1km 길이의 한국 봉황 창작 줄연에 화려한 부채연, 양국 정상, 통일대장군과 평화여장군의 장승연, 봉황줄연을 만들어 선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챔피언 대상(大賞)을 수상한 리기태 단장은 올해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 2019 베이징국제연축제 및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리기태 단장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화려하고 가장 긴연(One for the Longest Kite) 종목에서 우승했다. 단원들 기념촬영 (오른쪽부터) 리기태 단장, 최상숙 부단장, 박배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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