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등학교 파견 한국인 교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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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등학교 파견 한국인 교원 연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5.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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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국한국교육원 주최로 2박 3일간 방콕서 열려
▲ 주태국한국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함께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13일 열린 개막식 (사진 주태국한국교육원)

주태국한국교육원(원장 김주연)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사무총장 분락 엿펫)와 함께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방콕 소재 아시아 에어포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에는 45명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 주태국한국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함께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사진 주태국한국교육원)

이날 교육은 선생님들의 교육을 지원키 위해 태국 중등학교의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과서,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이 준비한 한국인 교원들을 대상으로 태국 사회의 이해, 태국 생활 안전 교육도 실시됐다.

▲ 주태국한국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함께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김주연 주태국한국교육원 원장이 한국과 태국의 한국어 교원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주태국한국교육원)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박지현 공사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 피라 랏따나위찟 사무부총장이 자리한 가운데 폐회식이 열렸다.

▲ 주태국한국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함께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박지현 주태국한국대사관 공사의 격려사 (사진 주태국한국교육원)

다음날인 16일에는 주태국한국교육원, 태국 교육부,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 교원사업단이 함께 올해부터 한국인 한국어교원이 처음 근무하게 된 삼센위타야라이(Samsenwittayalai) 학교에 방문했다.

▲ 주태국한국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함께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15일 폐회식 단체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김주연 주태국한국교육원 원장, 네 번째 박지현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 다섯 번째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 피라 랏따나위찟 사무부총장 (사진 주태국한국교육원)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어 교육 현황에 대해 듣고, 태극 중등학교의 한국어 교육 협력 방안. 한국과 태국의 학생 교류를 비롯해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확대 바난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연 주태국한국교육원장은 “태국 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한 학교는 지난해 119교에서 올해 133교로 증가돼 한국어 학습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주태국한국교육원은 태국 중등학교의 한국어 교육 발전과 내실화를 위해 태국 교육부, 태국 중등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5월 16일 있었던 태국 방콕 삼센 위타야라이 학교 한국어 전공반 교실 방문 (왼쪽부터) 태국 교육부 응원뉴엔 누따끼엔 교육연구관, 완나 청다라꾼 국장, 김주연 주태국한국교육원 원장 (사진 주태국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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