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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사승인 2019.05.20  1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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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피로 일군 민주주의 역사를 세계만방에 알리자"

   
▲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비전센터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 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기념곡 ‘임을 위한 행진곡’이 캄보디아 하늘에 울려 퍼졌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현지시각) 수도 프놈펜 비전센터에서 열린 ‘제39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캄보디아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재옥) 회원들을 비롯해 한인동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비전센터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인사말하는 김재옥 캄보디아 5.18기념사업회장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국민의례에 이어 김재옥 캄보디아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오늘날 조국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우리 교민사회 구성원들이 똘똘 뭉친 가운데 내 조국이 피로 일군 민주주의의 역사를 세계만방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이어 박현옥 캄보디아한인회장이 단상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를 대독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른 뒤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캄보디아에서 처음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비전센터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하는 박현옥 한인회장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기념식에 참석한 교민 이문희 씨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순간 감동이 밀려왔다. 캄보디아에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감격해 했다.

캄보디아 기념사업회측은 “올해 제39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기억하라! 오월의 그날, 노래하라! 평화의 세상’이란 주제로 본 추모행사를 기획했으며, 대한민국 민주화에 획을 그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우리 동포사회에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박현옥 한인회장은 “내년 열리게 될 제40주년 기념행사는 한인회가 직접 나서, 보다 많은 동포들이 동참한 가운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치를 드높일 수 있는 뜻 깊은 기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재외기자 planet4u@naver.com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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