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한국기업이 조지아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 담당"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지사는 경제사절단과 함께 오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6월 12일 조지아 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켐프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부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SK이노베이션과 SKC, 한화 큐셀 등 지난 1년간 한국기업의 투자금액은 20억 달러에 달한다”며 “한국기업이 조지아의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방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켐프 주지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조지아의 관계가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가 이끄는 조지아 경제사절단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SK 등 대기업 경제통상 임원들과 만나 경제협력과 투자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조지아주 주지사뿐만 아니라 테네시주 주지사도 6월 18~19일 한국을 방문해 LG전자와 한국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투자확대와 경제협력에 대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