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동국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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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동국대와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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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협력 및 글로벌 취·창업 등 일자리 지원키로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7월 15일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7월 15일 서울시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산학협력 및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회 회원과 동국대학교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화 및 수출증진 ▲협회 네트워크 및 차세대 육성사업을 활용한 동국대학교 글로벌 취·창업 지원 ▲대학 내 해외취업·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교육·의료 분야 협력 ▲대학생 및 졸업생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옥타 프로그램’ 시행 등의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올해 개교 113주년이 된 명문 동국대학교에서 검증한 우수한 인재들이 월드옥타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은 “동국대학교가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로 나아가는데 월드옥타와 협업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업무협약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과 유국현 연구부총장이 참석했으며, 월드옥타에서는 하용화 회장, 주대석 부회장, 김효섭 일본 동부지역 부회장, 안광일 해외사업실장, 신승호 해외일자리팀장이 참석했다.

1981년 창립한 월드옥타는 전 세계 73개국 144개 도시에 지회를 설치하고 7천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인 단체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한인 청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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