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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발표…34편 선정

기사승인 2019.08.19  13: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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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은 체험수기 부문 박영희 ‘전설처럼 살다가신 할머니’, 소설 부문 이태경 ‘오해’, 시 부문 심갑섭 ‘오래된 풍경’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으로 총 34편을 선정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성인 부문 대상은 중국 동포 박영희 씨의 체험수기 ‘전설처럼 살다 가신 할머니’, 카자흐스탄 동포 이태경 씨의 단편소설 ‘오해’, 미국 동포 심갑섭 씨의 시 ‘오래된 풍경’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중·고등부에서 뉴질랜드 홍세흔 학생의 ‘2019년이 1919년에게’, 초등부에서 뉴질랜드 박동하 학생의 ‘지구 반대편까지 들리는 평화의 만세소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글학교 특별상은 아르헨티나 중앙교회 한글학교와 캐나다 노스욕컴머밸리한글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42개국에서 작품을 응모했으며, 시 부문 심사위원으로 시인 신경림, 신달자, 유자효, 정호승, 단편소설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소설가 오정희, 우한용, 구효서, 청소년 글짓기 부문 심사위원으로 소설가 박상우, 권지예가 참여했다. 

체험수기 심사위원 이경자 소설가는 “개인적으로 재외동포문학상 심사를 하며, 재미동포이신 친정식구들의 삶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당선된 작품들이 널리 읽혀, 재외동포를 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부문을 심사한 신경림 시인은 “올해 작품 수준이 향상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페루, 그리스 등 우리 동포들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십여 년을 살며 꾸준히 한글로 작품을 써내려가는 점이 대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 경쟁이 치열했던 시 부문은 심사위원단의 요청으로 가작을 추가 선정했다.

재외동포재단은 19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매년 개최,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품집은 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2019년도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34편은 다음과 같다.

◆ 체험수기 부문
대상(1명)  
▲ 박영희(중국) ‘전설처럼 살다 가신 할머니’
우수상(2명) 
▲ 박성일(호주) 함께 걷기 ▲ 임세진(아일랜드) ‘에메랄드 섬의 옥돌 정착기’
가작(3명)  
▲ 이홍매(일본) ‘케세라세라 희망은 늘 과제와 함께’ ▲ 김희정(말레이시아) ‘적도의 땅 말레이시아에서 날개를 펴다’ ▲ 오진영(뉴질랜드) ‘굴 캐는 여자’

◆ 시 부문
대상(1명)  
▲ 심갑섭(미국) ‘오래된 풍경’
우수상(2명) 
▲  김선호(미국) ‘옹이’ ▲ 장성희(미국) ‘달’
가작(7명) 
▲ 리련화(중국) ‘등’ ▲ 최성은(페루) ‘개과천선’ ▲ 이신명(그리스) ‘개미들의 행진’ ▲ 이은주(인도네시아) ‘아버지와 가자미식해’ ▲ 정선자(이집트) ‘쟂빛 대부’ ▲ 신동규(스웨덴) ‘피란 2012’ 
▲ 전옐레나(카자흐스탄) ‘종착역’

◆ 단편소설 부문
대상(1명) 
▲ 이태경(카자흐스탄) ‘오해’
우수상(2명)  
▲ 김미영(스웨덴) ‘좋은 날’ ▲ 정명숙(캐나다) ‘하이웨이 씩스’
가작(3명)  
▲ 이미화(미국) ‘여름은 짧을수록 좋다’ ▲ 류일복(중국) ‘나는 이 땅의 식물이 되고 싶다’ 
▲ 지병림(카타르) ‘응급약’

◆ 글짓기 중고등 부문
최우수상(1명) 
▲ 홍세흔(뉴질랜드) ‘2019년이 1919년에게’
우수상(2명)  
▲ 남명지(일본) ‘3.1운동 정신과 일본 속의 나’ ▲ 김정재(중국) ‘중국에서 만난 안중근 의사’
장려상(3명)  
▲ 백재흠(카자흐스탄) ‘우리 집, 24인의 독립 영웅’ ▲ 유다은(태국)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 정유진(중국) ‘대한민국과 나’

◆ 글짓기 초등 부문
최우수상(1명) 
▲ 박동하(뉴질랜드) ‘지구 반대편까지 들리는 평화의 만세소리’
우수상(2명)  
▲ 박새미(캐나다) ‘34번째 민족 대표 스코필드’ ▲이아론(아르헨티나) ‘의지로 이어진 과거와 현재’
장려상(3명)  
▲ 조다윗(뉴질랜드) ‘나의 마음의 멋진 포수 홍범도 장군’ ▲ 김정현(호주) ‘한글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이야기’ ▲ 이우주(독일) ‘자랑하고 싶은 우리나라’

◆ 한글학교 특별상  
▲ 아르헨티나 중앙교회 한글학교 ▲ 캐나다 노스욕컴머밸리한글학교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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