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독일 본분회 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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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독일 본분회 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9.09.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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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 본분관서 전수식 열려…본분회 소속 자문위원 32명에게 위촉장 전수
▲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 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9월 17일 오후 3시 주본분관에서 열렸다. 전수식 후 화이팅을 외치는 참석자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본분회(회장 박찬홍) 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9월 17일 오후 3시 독일 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장 전수식에는 한호산, 이계방, 최월아 전임 북유럽협의회장을 비롯한 본분회 19기 자문위원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 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9월 17일 오후 3시 주본분관에서 열렸다. 이두영 총영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박찬홍 본분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남용대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수식에서 이두영 본분관 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자문위원들에게 전수했다.

본분회 19기 자문위원들은 김성태 자문위원(북유럽협의회간사)의 선창에 따라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내용의 자문위원 선서를 했다.

▲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 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9월 17일 오후 3시 주본분관에서 열렸다. 자문위원 선서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두영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분분회는 독일 내에서도 많은 자문위원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이는 곧 수행해야할 과업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한반도 평화여정은 더 많은 노력과 지혜가 필요함을 기억하고 주어진 역사적 사명에 따른 자문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북유럽협의회는 35개 해외협의회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본분회는 북유럽협의회 내에서 자문위원 수가 가장 많고 전임 북유럽협의회장님들이 함께하는 곳”이라고 본분회 활동에 기대감을 표하며 “동포사회의 화합에 솔선수범해 한인사회와 함께 가는 자문위원으로 ‘평화경제’, ‘평화통일’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곧 이어 “한반도 평화공존 함께가자!”란 구호를 앞세워 기념 촬영을 마친 자문위원들은 분분관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며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 박찬홍 분회장 사회로 상견례가 시작됐다.

▲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 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9월 17일 오후 3시 주본분관 청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기자 협의회장은 본분회장에 박찬홍 자문위원, 간사에 김성택 자문위원을 선임했음을 밝히며 새로운 자문위원 조직의 변화가 활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한인사회 화합에 필요한 노력을 재차 당부하고 제19기 출범식이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안내했다.

박 분회장은 본 분회 소속 자문위원은 32명으로 연임 22명, 신임 10명이며 공관추천 12명, 공모 9, 사무처 추천 11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상견례와 약식 회의를 마친 자문위원들은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이 마련한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담소를 나누며 평화통일을 향한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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