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천도교 강연회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기사승인 2018.11.09  11:22:49

공유
default_news_ad1

- 프랑크푸르트서 ‘인내천이란 무엇인가’ 등 다섯 강연 늦은 밤까지 이어져

   
 ▲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한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특별 강연회가 10월 31일 오후 4시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이정희)가 주최하고 인내천운동연합이 주관한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특별 강연회가 10월 31일 오후 4시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독일 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정희 천도교 교령, 천도교 종학 대학원장 임형진 교수, 김성수 철학박사, 최인국 인내천운동연합 대외교류위원장의 강의로 5시간 동안 이어졌다.

   
 ▲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한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특별 강연회가 10월 31일 오후 4시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축사하는 마틴 와너 박사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마틴 와너 박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독일에서 한국의 동학사상을 알리는 행사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며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천도교의 핵심을 독일에 전파할 수 있게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손종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과거 역사에 관해 좀 더 알고 싶은 욕망이 있고 때로는 아쉬움이 들 때도 많다”라며 “남북이 함께 평화적 상생을 추구하는 이 때에 민족 동질성을 찾아 볼 수 있는 종교로서 천도교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한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특별 강연회가 10월 31일 오후 4시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의 축하공연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개회식은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렀다.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은 ‘꽃파는 아가씨’, ‘아리랑’ ‘새야 새야 파랑새야’ 그리고 앵콜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사했다.

   
 ▲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한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특별 강연회가 10월 31일 오후 4시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강연하는 이정희 천도교 교령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첫 강의는 이정희 천도교 교령의 ‘인내천이란 무엇인가’였다. 이 교령은 천도교의 5가지 진리에, 첫째는 인간 존엄성을 최고로 생각하는 인내천 사상, 둘째는 모든 사람을 한울님같이 섬겨야 하는 근원적 평등주의이며, 셋째는 모든 사물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한울님으로 섬겨야하는 물물천 사사천 사상이며, 넷째로는 하늘과 내가 하나가 되는 일월론, 마지막으로 천도교에서는 모두가 이 세상에서 천국을 만들자는 현실종교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저녁식사 이후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 임형진 교수는 ‘동학과 민족통일’이라는 주제로 120년 전 갑오년의 주역 전봉준과 손화중, 김개남, 최시형 등이 처형된 뒤 살아남아 동학혁명의 불씨를 살린 지도자 손병희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한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특별 강연회가 10월 31일 오후 4시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강연하는 최인국 대외교류위원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계속해서 인내천운동연합 정정숙 사무처장의 ‘21세기 생태보전을 위한 동학의 역할’, 김성수 박사의 ‘수운 최제우와 동경대전’, 최덕신 전 독일대사의 아들로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최인국 대외교류위원장의 ‘동학과 통일’ 주제 강의가 차례로 이어졌다.

강의를 주관한 인내천운동연합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역사적으로 3.1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천도교의 인내천 사상은 민족의 동질성을 의미하기도 해, 이를 확대하면 통일의 원리가 된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내용이 독일 청중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1월 3일에는 베를린에서도 같은 내용의 강의가 개최됐다.  
 
   
▲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한  ‘철학의 나라 독일에 동학사상을 알리다’ 특별 강연회가 10월 31일 오후 4시 프랑크푸르트 뢰델하임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배정숙 재외기자 bjska@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오피니언

피플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인기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