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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동포 에드워드 박 씨, 6월에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 횡단 계획

기사승인 2019.01.09  14: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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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북미알래스카 9,500마일 종주 이어 4년만에 다시 장거리 대장정

   
▲ 미주 한인 모터사이틀 애호가 애드워드 박 씨는 오는 6월 20일부터 총 거리 10,000마일이 넘는 실크로드 유라시아 횡단 모터사이클 모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도전을 알리는 포스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미주 한인 모터사이클 애호가 에드워드 박씨, 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부동산 관리 전문가로 일하는 틈틈이 짬을 내 오토바이로 북미 대륙 50개 주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새로운 정보와 지방풍물 등 흥미로운 얘깃거리들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남겨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무모한 모험일 수밖에 없었던 북미 알라스카 9,500마일 모터사이클 단독 종주(2015.7)에 성공하며 미국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됐다. 그 당시 그는 하루 500마일씩 19일 동안 달리고 또 달렸다.

언뜻 진취적인 고구려인의 기상이 엿보이는 넉넉한 웃음을 그는 2019년 새해 벽두 기자와의 만남에서 오는 6월 20일 총 거리 10,000마일이 넘는 실크로드 유라시아 횡단 모터사이클 모험 대장정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했다.
 
   
▲ 6월 시작되는 이번 대장정 방문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 전통의상을 입은 미주 한인 모터사이틀 애호가 애드워드 박 씨  (사진 심흥근 기자)

한국을 출발해 목적지 독일까지 혼자서 오토바이를 몰고 유라시아 실크로드 선상의 여러 나라들을 다니며 지역의 문화적 특성등을 탐사해 볼 예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한류가 유라시아를 넘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최근 추세에 따라 한인들이 적은 자금으로도 도전할 수 있는 블루오션 비즈니스 탐색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미 이번 대장정을 위해 아시아 몇몇 국가의 도로 사정을 미리 알아보는 등 사전 준비와 예행연습을 마쳤다. 이번 도전 중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싶은 나라로 카자흐스탄을 꼽았다.

이유를 묻자 “많은 고려인들리 활기차게 생업에 임하고 있으며 드라마 대장금과 케이팝의 열기로 한국음식점과 노래방에도 현지인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어서”라고 대답한다. 또한 그는 “(카자흐스탄은) 물가가 안정적이며 따라서 생활비도 적게 들어 적은 자금으로 소규모 사업에 도전하기 좋은 곳”이라며 “떡볶이와 어묵을 파는 포장마차를 열어도 분명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에 친숙하고 한국인들에게 호의적인 나라”라고 말했다.
 
   
▲ 미주 한인 모터사이틀 애호가 애드워드 박 씨는 오는 6월 20일부터 총 거리 10,000마일이 넘는 실크로드 유라시아 횡단 모터사이클 모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도전 경로

한편 평소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해 염원을 갖고 있기도 한 박 씨는 남북관계가 더욱 더 가까워 질 것으로 보이는 올해에는 꼭 오토바이를 타고 휴전선을 넘어 북녘 땅과 러시아를 지나 최종목적지인 독일까지 내달리겠다는 구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실이 되기엔 먼저 해결되야 할 일이 많은 것을 감안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기점으로 하고, 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배편으로 오토바이와 함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심흥근 기자(유정신보) inchon7080@gmail.com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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