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178개 공관에 22대 총선 재외선관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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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178개 공관에 22대 총선 재외선관위 설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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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부터 본격적인 재외선거관리 돌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3일부터 전 세계 178개 공관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재외선관위는 2024년 5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재외투표소 투표관리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 선거관리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재외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지명하는 2명 이내의 위원과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의 장이 추천하는 1명으로 구성된다.

전쟁·폭동 등으로 인해 주재국 정세가 불안한 ▲주아프가니스탄이슬람공화국대사관 ▲주우크라이나대사관 ▲주리비아대사관 ▲주예멘공화국대사관 ▲주수단공화국대사관 등 5개 공관에는 재외선관위를 설치하지 않는다.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관위 설치와 함께 재외선거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재외선거관리에 돌입한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부터 6번의 재외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참여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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