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대사관이 제작한 ‘송끄란’ 맞이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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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국대사관이 제작한 ‘송끄란’ 맞이 영상 화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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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문화원 직원들, 2분 분량 영상서 직접 악기 연주하며 송끄란 노래 불러

SNS에 게재된지 8일만에 조회 수 30만회 육박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사진 주태국한국대사관)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사진 주태국한국대사관)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약 2분 분량의 영상에서 박용민 대사와 대사관·문화원 직원들은 태국 노래 ‘람웡릉송끄란(송끄란의 춤)’을 기타, 베이스, 플룻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고 태국어로 합창하며 행복한 새해를 기원한다.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사진 주태국한국대사관)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사진 주태국한국대사관)

이어 박 대사가 “태국 새해를 맞아 태국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고, 마지막으로 전 직원이 모여 합창하며 드럼을 연주하는 박 대사에게 물을 끼얹는 것으로 영상은 끝을 맺는다. 엔딩 크레딧에는 직원들의 노래 연습 장면과 촬영 과정 등도 담겼다. 

해당 영상은 4월 11일 대사관과 문화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재됐고, 4월 18일 현재 조회 수가 총 30만회에 육박했다.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사진 주태국한국대사관)
태국 최대 명절이자 신년 축제인 송끄란을 맞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사진 주태국한국대사관)

영상에는 “노래를 직접 부르다니 최고예요”, “송끄란 축제를 콘텐츠로 만들어 함께 해줘서 태국 국민으로서 대사님과 한국 그리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고, 현지 유력 신문인 ‘타이랏’, ‘마띠촌’ 등에서도 해당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각국 대사관에 송끄란 축하 영상 제작을 부탁한 태국 문화부도 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 설날체험, 대규모 한국관광 행사, 한국관광 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며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개최와 후손 장학금 수여, 참전용사 소재 웹툰 연재 및 연극, 출판, 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양국 우호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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