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 10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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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 10월 25일 개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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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문화지식개발부와 공동 개최…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수도 아부다비에서

▲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이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중 무대에 올려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뮤지컬 공연 모습 (사진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대사 박강호)와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이 10월 25일 개막해 한 달 간 아부다비 시민들을 만난다.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째 매년 늦가을마다 열리고 있다. 연방 정부 문화지식개발부가 공동 개최하는 유일한 외국 대사관 주최 연례 축제로 올해는 공연, 미술전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태권도대회, 한식 체험전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들이 이어진다.
 
▲ 주아랍에미리트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무대에 올려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뮤지컬 공연 모습 (사진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개막기념 홀로그램 쇼와 ‘다크니스 품바’ 공연


이 날 저녁 7시부터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식 개막 행사에서는 개막 기념 홀로그램 쇼와 ‘다크니스 품바’ 공연이 준비됐다. 

홀로그램 쇼는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기술 융합형 공연 콘텐츠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라이트 인 하모니(Lights in harmony)’를 타이틀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화합과 우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 주아랍에미리트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이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케이-컬처 인 모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난타 공연 (사진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케이-컬처 인 모션’ 주제로 한 한국 초청 공연

우선 ‘케이-컬처 인 모션’이라는 주제로 4개의 한국 초청 공연들이 진행된다. ‘난타’와 ‘다크니스품바’와 같은 이미 알려진 수준 높은 한국 공연들이 아부다비의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원의 ‘트레저헌터스’와 문화공작소 세움의 ‘토끼전’ 등 아랍에미리트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뮤지컬 공연도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주아랍에미리트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이 10월 25일부터 열린다. 한-아랍에미레트 미술 교류전 ‘여성과 자연(Woman & Nature)’ 전시 작품 (사진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한-아랍에미레트 미술 교류전 ‘여성과 자연(Woman & Nature)’


그리고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국립극장 전시홀에서 한-아랍에미레트 미술교류전도 열린다. ‘여성과 자연(Woman & Nature)’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두 나라 작가들이 참여해 여성과 자연을 소재로 그 서로의 공통점을 찾는 행사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페스티벌 행사 내용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 : www.KoreaFestivalUAE.com

▲ 아랍에미리트 ‘제5회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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