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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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 열려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4.03.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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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희망하는 한국 기술형 혁신창업가와 예비창업자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주중한국대사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KIC중국 창업대회’는 KIC중국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술형 혁신창업가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 대회는 4개월간의 모집기간과 2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의 혁신기술을 대표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참가 기업 발표 모습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팜커넥트(스마트팜 분야), ㈜위제이(신재생에너지 분야), 펭귄포인트(빅데이터 분야), ㈜넥스트(빅데이터 분야), 가이드(ICT 분야), 솔리브벤처스(ICT 분야), ㈜게임프로(e스포츠 분야), 호두랩스(교육 분야), 난징하울과학기술유한공사(바이오 분야), ㈜에어랩(바이오 분야) 등 10개팀은 한중 산업 전문가 1:1멘토링 지원을 통해 중국 산업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는 심사위원의 질의응답과 평가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2팀이 선발됐다. 대상은 (주)팜커넥트, 최우수상은 (주)에어랩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호두랩스와 난징하울과학기술유한공사가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중국 베이징 팡헝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24년 KIC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이진수 주중한국대사정통관(오른쪽)이 대상 수상 기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결승진출팀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왕복항공권 및 숙박 제공, 한중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후속 어렌지 지원, 중관촌포럼, 푸장혁신포럼, HICOOL 글로벌 창업대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 창업대회 등 연계 참가 지원, KIC중국 ‘차이나 梦’ 인큐베이션 & ‘차이나 路’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연계지원, KIC중국 혁신기업 로드쇼 K-Demo Day 연계지원, 중국 우수 투자자 및 현지 파트너 어렌지, 중국 5대 도시군 창업단지 및 고신구(하이테크산업개발구)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혁신 기술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또 한국 스타트업 기업가들에게는 중국 시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또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서로 교류하며 혁신 창업의 열기가 확산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결승에 진출한 10개팀은 대회에 앞서 이날 오전 베이징 KIC중국과 중관촌창업거리, 북경대창업훈련캠프를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