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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에서 무술 주제 공연 ‘점프’ 입장권 매진

기사승인 2017.06.15  18: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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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과 희극성의 결합…외국인에게도 쉽게 이해돼 인기 끌어

   
▲ 퍼포먼스 공연 '점프' 포스터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은 지난 6월 13일(화), 마드리드 페르난 고메즈 극장에서 무술과 코믹이 어우러진 공연 ‘점프’를 개최했다. 이는 스페인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2017 한국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가장 큰 규모로 기획된 것이다.


‘점프’는 무술을 모티브로 코믹 요소가 가미된 공연이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공연이기 때문에 외국 관객들도 공연을 이해하고 즐기는 데에 무리가 없다. 덕분에 ‘점프’는 2003년 초연 이후 약 87개국에서 1만 회 이상 공연, 누적관객 5백만 명 이상이라는 기록을 갱신했다. 스페인에서도 2008년과 2009년에 공연해 그 흥행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스페인은 유럽 국가 중에서도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무술에 가장 관심과 인연이 깊은 국가 중 하나다. 스페인의 초기 한인 이민자 중 다수는 태권도사범이었으며,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선수들이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하여 태권도 종목에서 한국을 제치고 가장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연마한 돈독한 인연을 바탕으로 왕립 스페인 태권도협회가 오래 전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은 태권도에 대한 스페인 사람들의 이해는 이번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나타나, 700석 이상 규모의 공연 티켓이 일주일 만에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 공연장에 입장하는 스페인 관객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공연을 본 스페인 관람객들은 “이해가 쉬워 아이들도 즐거워했으며, 무술과 코믹이 결합돼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며 크게 호평했다.    

   
▲ '점프' 공연 장면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박재익 기자 dongpo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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